숏폼 콘텐츠 타고 매출 상승…음료·케이크 등 두바이 디저트 라인업도 인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배스킨라빈스의 3월 이달의 맛 신제품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두엄외)'이 출시 직후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11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출시 약 15일 만에 싱글레귤러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엄외'는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플레이버다. 배스킨라빈스 대표 베스트셀러인 '엄마는 외계인'에 두바이 디저트 콘셉트를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 판매량은 누적 판매 1위 제품인 '엄마는 외계인'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약 30%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품에는 바삭한 식감을 더하는 카다이프 리본과 쫀득한 초코 쫀떡볼을 더해 다양한 식감 요소를 강화했다.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조합을 활용해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구현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비자 리뷰도 판매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틱톡과 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는 제품의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질감을 강조한 시식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으며, 가장 화제가 된 영상은 조회수 752만회를 넘었다. 온라인에서 확산된 콘텐츠가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소비 흐름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다른 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카다이프를 결합한 '두쫀 아이스 모찌 피스타치오'는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례가 나타날 만큼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두바이st 초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 음료와 '두쫀아 봉봉', '두쫀아 바움쿠헨' 등 케이크 제품도 차별화된 식감 콘셉트로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최근 화제를 모은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제품을 통해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