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미래먹거리, 신사업모델 발굴에 앞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형곤 한양대학교 교수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10일 LX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혁신도시 LX본사에서 김현곤 LX공간정보연구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김형곤 LX공간정보연구원장 [사진=LX] |
신임 김현곤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학사와 경영학석사를 취득했으며 일본 쓰쿠바대학교에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정보진흥원 부원장과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9일까지다.
김 원장은 "공간정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필수플랫폼"이라며 "소통하는 연구 활동, 실용적인 지원연구, 협력을 통한 시너지창출, 자율적인 연구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LX의 기존업무를 넘어 미래먹거리와 신사업모델 발굴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 원장은 "연구원을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만들겠다"며 "직원 역량은 20%, 연구원 브랜드가치는 50% 이상을 높이는 것이 임기 내 경영 목표"라고 밝혔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