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거제에서 ‘경상남도 체육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거제에서 열린 경상남도 체육지도자 연수회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2019.1.4. |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도내 체육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도(김해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향한 염원과 단합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연수회 첫째날 개회식에 참석한 류명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오늘 연수회는 경남체육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위한 자리인 만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 확보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올 한해도 경남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체전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경남 체육인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2023년 전국체육대회를 꼭 경남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체육회 주관으로 도내 종목단체 관계자, 경남도교육청 및 경남체육회 소속 지도자, 도내 대학 및 직장팀 지도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 스포츠 분쟁 관련법, 운동손상 예방과 관리 등 체육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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