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 4805가구 규모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공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 서구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K도시개발 관계사인 DK아시아는 한들구역 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내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자료=DK도시개발] |
한들구역 프로젝트는 인천시 서구 백석동 170-3일원에 총 2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구역 내 들어설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40층 25개동 전용 59~237㎡ 480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며 금융주관사는 KEB하나은행이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검암역이 가깝다. 청라국제도시와 가까워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스타필드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개원이 확정됐고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중학교와 일반고교, 특성화 고교가 개교해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안전한 등하굣길 및 아라뱃길과 맞닿은 수변산책로, 단지 내 공원이 계획돼 있다. 검암역 주변에 인천 서북부 제2종합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다.
DK도시개발의 김효종 본부장은 "DK도시개발의 수도권 첫 사업이자 자체 브랜드인 '로열파크씨티' 두 번째 단지"라며 "내년 12월에 4742가구 규모의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도 분양해 서북부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