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27일 저녁 8시16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사무실 내 어항, 모니터 등을 태우고 18분만인 저녁 8시34분쯤 꺼졌다.
<사진=서울 영등포소방서> |
소방당국은 사무실 내 수초를 키우던 어항의 수온을 조절하는 히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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