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대학교는 창녕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재위탁 심사에서 창원대의 공신력 및 재정능력을 바탕으로 재위탁 필요성, 사업계획, 사업추진 실적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거쳐 창녕군과 창원대 산학협력단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오른쪽 세 번째)과 창녕군 한정우 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20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창원대학교]2018.12.21. |
이에 따라 창원대는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2021년 12월까지 위탁운영하게 된다.
2016년 개소한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관내 36개 어린이급식소의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어린이 건강증진, 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임정은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창원대의 역량을 바탕으로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추진 실적, 운영 계획 등을 인정받아 재위탁을 받은 만큼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체계적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통해 어린이 급식안전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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