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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日 닛케이 15개월래 · 中 2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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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성장 둔화 위험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기조 유지 발표가 글로벌 주식 시장에 매도세를 촉발했으며, 그 여파가 도쿄 주식시장으로까지 이어졌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지난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미끄러졌다. 이날 닛케이는 전일 종가보다 2.84% 하락한 2만0392.58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 대비 2.51% 내린 1517.16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연준은 18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올해 네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은 2019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당초 제안한 세 번에서 두 번으로 낮췄으나, 글로벌 성장이 둔화해도 긴축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트러스트 자산운용의 우에노 히로유키 전략가는 로이터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취하기 전 연준의 결정을 기다렸다. 이제 글로벌 투자자들은 주식에서 안전한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는 이어 "투자자들이 전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위험을 회피하고 있으며, 이 같은 심리가 기계주와 운송주, 기술주를 비롯한 기술 순환주 매도세에 반영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업종별로는 미쓰이 OSK 라인스와 닛폰유센은 각각 6.9%, 4.6% 하락했다. 파나소닉과 화낙은 각각 5.1%, 3.5% 내렸다. 도쿄일렉트론도 4.3% 떨어졌다.

소프트뱅크그룹도 4.7% 하락했다. 전날 일본 사상 최대의 기업공개(IPO)를 기록했던 소프트뱅크는 이날 변동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다케다약품공업은 이달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예탁주식 상장을 한다는 발표 이후 7% 뛰었다. 다이쇼제약홀딩스는 제약 업체 USPA를 인수한다는 발표에 2.4% 올랐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은 금융정책 결정회의 이후 시장의 예상대로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20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 도입 발표 이후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19일 중소 기업과 민영 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통화정책인 TMLF 도입을 발표했다. 인민은행이 중국의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가운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정책의 효율성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TMLF가 투심을 띄울 수는 있지만, 현재 진행형인 중국의 경기 둔화를 막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TMLF 도입에 이어 이날 단기 대출금리를 동결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3% 하락한 2536.27포인트에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10% 내린 7426.4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0.77% 하락한 3067.42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홍콩 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4시 45분을 기준으로 항셍 지수는 1.28% 내린 2만5535.16포인트를, H지수(HSCEI)는 1.37% 하락한 1만0056.05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중앙은행 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도 연준의 발표를 따라 이날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 2.75%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11% 내린 9674.5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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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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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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