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를 재신청하며 '초대형 IB' 재시동을 걸었다.
[사진=KB증권] |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재신청했다.
현재 초대형 IB 중 단기금융업을 하는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두 곳이다.
앞서 KB증권은 지난해 7월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으나, 제재 등의 이유로 인가가 불발됐다. 옛 현대증권 시절인 지난 2016년 5월 불법 자전거래 등으로 영업정지를 받았던 것이 문제가 됐다. 해당 제재건으로 인해 올해 5월까지 신규 사업 인가를 받을 수 없었으며, 이에 따라 KB증권은 지난 1월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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