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짓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3일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1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전 주안초교 부지에 지어지는 '인천 미추홀구 꿈에그린' 정당계약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인천시청 맞은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상담사진 [사진=한화건설] |
지난 달 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 1을 기록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다. 미추홀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곳으로 단지 안에서 쇼핑, 문화, 의료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메디컬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라이프 복합단지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상품성 및 금융조건도 뛰어나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비규제지역이자 9.13 주택시장안정대책 적용 전 분양된 단지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 편)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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