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어워드’에 이어 2관왕 쾌거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모바일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가 브랜드 디자인과 편의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사진=카카오페이지] |
카카오페이지는 지난3월 ‘IF AWARDS’의 커뮤니케이션 분야CI·브랜딩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브랜드 디자인 파트에서 본상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 주최의 어워드로 규모와 역사 부분에서 독일 IF협회의 IF AWARDS,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IDSA)의 ‘IDEA’와 함께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디자인의 창의성,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세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지가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올해 전 세계 45개국에서 총 8600여개의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지는 국내 유일 이야기 콘텐츠 종합 플랫폼으로서 만화, 소설, 영화, 드라마 등 4만6000여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일관성있게 유저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했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핵심 콘셉트인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담다’를 강조하고 콘텐츠를 풍부하고 다채롭게 표현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개발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