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제작해 전파한 '청년 주거지원 정책' 홍보물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HUG가 홍보물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청년 주거지원 정책' 홍보물엔 HUG 주요 업무분야인 주거복지 증진과 관련한 고유 업무역량이 활용됐다. ‘주거걱정은 HUG가 할게요’라는 부제를 단 이 홍보물은 청년 주거지원 방안을 알기 쉽게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홍보물은 취업 준비생, 중소기업 취업 청년, 사회 초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전용 버팀목전세대출’, ‘청년우대 청약통장’을 비롯해 청년주거 금융지원 정책과 ‘집구하기 가이드’와 같은 유용한 정보가 담겼다. 주요 타깃인 청년들도 홍보물에 높은 공감과 호응을 보냈다.
또 HUG는 청년 관심사와 신조어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카툰, 타이포그래피 영상, 인포그래픽 형태로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홍보물은 온라인커뮤니티, 교통매체로 홍보함으로써 타깃층과 접점을 높였다.
이 결과 청년주거지원 금융상품 조회수 4000만 건 달성, ‘청약통장’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랭크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HUG는 이 같은 성과로 청년 주거안정 및 주거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도 HUG는 정부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제도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PR협회를 비롯한 23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기업과 국가기관의 우수한 홍보물, 사보 및 영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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