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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정책' 청년의 손으로 만든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06일 12:32

최종수정 : 2018년12월06일 12:32

청년고용 정책참여단 5기 결과발표회 개최
지역인재채용·정책홍보 등 점검 결과 및 개선안 제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8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청년고용 정책참여단 5기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선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의견을 내기 위해 구성된 '청년고용정책참여단 제 5기'가 85일간의 활동기간을 마치고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함께 나눈다.

발표회에서는 ▲지역인재채용제도 ▲내일배움카드제도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에 대한 점검 결과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년층 교육훈련 ▲청년에게 필요한 중소기업 정보 제공 방안 ▲지역 청년일자리정책 수요자 만족도 제고 방안 등의 새로운 정책도 제안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충남 아산의 호서대학교에서 열린 '여덟 번째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 참석해 청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이 날 행사는 전국의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고용정책참여단 5기 42명이 10개 팀을 이뤄 5개 분야(채용, 진로취업지원, 교육훈련, 지역일자리, 청년고용정책 홍보 분야)에서 청년고용정책을 점검하고 새롭게 발굴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청년고용정책참여단 5기는 5명 내외의 청년들이 한 팀을 이뤄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며, 대안을 마련하는 등 3개월간 활동했다.  

청년들의 의견은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됐고, 의견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과제 수행 과정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았다. 

10개 팀이 발표한 내용은 제안 내용의 실현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상 등을 준다.

정부는 발표된 제안의견을 토대로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한다. 또한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논의해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덕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은 그동안 정부와 청년 간의 주요한 의사소통 창구가 되어 왔다"면서 "청년고용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기존의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활동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는 정책 점검뿐만 아니라 정책 개선 과정에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청년들의 의견을 모으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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