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은행·생보·손보 상무·부행장급 인사
올 연말 인사 마무리…직무 전문성 중심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주를 비롯해 농협은행 등 계열사 상무·부행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금융은 4일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향후 담당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CI=NH농협금융지주] |
손병환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이 농협금융지주 신임 상무로 승진했으며, 농협은행 부행장 6명, 부행장보 2명, 영업본부장 9명, 농협생명 부사장 2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1명이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이 인사원칙으로 강조해온 △전문 경쟁력을 갖춘 인사의 적재적소 배치 △철저한 성과중심 인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내년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고려할 때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인사를 중용해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조직을 설계하고자 하는 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연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앞으로 예정된 부서장, 영업점장 등 인사에서도 업무 경력에 따른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성과와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농협금융지주
▲ 상무 손 병 환
◇농협은행
<부행장>
▲ 부행장 김 인 태
▲ 부행장 박 태 선
▲ 부행장 서 윤 성
▲ 부행장 송 수 일
▲ 부행장 이 원 삼
▲ 부행장 정 용 석
<부행장보>
▲ 부행장보 남 영 수
▲ 부행장보 나 완 집
<영업본부장>
▲ 충북 태 용 문
▲ 충남 조 두 식
▲ 전남 서 옥 원
▲ 경북 남 재 원
▲ 경남 김 한 술
▲ 제주 강 승 표
▲ 대구 배 부 열
▲ 인천 박 만 규
▲ 광주 최 영
◇농협생명
▲ 부사장 추 영 근
▲ 부사장 여 종 균
◇농협손해보험
▲ 부사장 김 기 형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