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4일 사일륙홀에서 ‘또래상담 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로고.[사진=경기도교육청] |
또래상담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회는 경기도교육청과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또래상담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및 31개 시‧군‧구 청소년복지센터 담당자 70명이 참석했다.
평가회 주요 내용은 ▲또래상담 운영 평가 분임 토의 ▲또래상담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 방안 토의로 구성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평가회가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수 방안, 또래상담 운영 학교 컨설팅 내용 협의 등 다양한 협업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상담 운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 “또래상담 운영학교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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