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서울대학교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제9회, 10회 국가정책포럼을 연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101호에서 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제9회 국가정책포럼은 ‘국가정책포럼, 2년을 돌아본다’는 주제로 9회째를 맞는 국가정책포럼을 되짚어본다.
5일에는 같은 시각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다루는 제10회 국가정책포럼이 열린다. 지난 제8회 국가정책포럼에서 다루었던 노화국가의 후속포럼이다.
![]() |
[사진=서울대 제공] |
이 자리에서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겸 자치분권위 부위원장,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각각 ‘지방위기냐? 지방소멸이냐: 지방활력의 시사점’, ‘지방자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풀뿌리 민주주의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구양미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이병렬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 겸 우석대 교수,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이 종합토론에 나선다.
서울대 국가정책포럼은 정치·사회적으로 중요하고 민감한 정책 이슈를 서울대 교수와 구성원들이 토론하는 등 집단지성을 통한 바람직한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만들어졌다.
국가정책포럼은 현재까지 8회 개최됐다. 협치,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성과 평가 등을 주제로 다뤄왔다.
with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