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25일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국가철도공단에 충분히 보고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공문 6회를 통해 철근 누락 및 보강 계획을 통보했다
- 서울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이의 제기나 의견 회신을 하지 않았다며 철근 누락 인지 가능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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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의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서울시가 사업 시행자 국가철도공단에 보고 의무를 충실히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는 "보고가 충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 관련 브리핑에서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025년 11월 13일 철근 누락 관련 사실이 포함된 건설사업관리보고서를 공문으로 최초 통보했다"며 "총 6회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12일과 올해 1월 16일에 철근 누락에 따라 보강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국가철도공단에 통보했다. 이후 2월 19일, 3월 31일, 4월 24일에는 감리단과 시공사의 세부 시공계획 수립 과정이 포함된 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전송했다.
김 권한대행은 "(국가철도공단이) 이의가 있으면 14일 이내에 (서울시에) 의견을 줄 수 있다"며 "그러나 6회 공문을 보냈음에도 단 한 번도 (국가철도공단의) 의견을 준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도 "감리사가 요약해 서울시에 제출한 내용을 시가 매월 모아서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한다"며 "철근 누락 및 보수·보강 관련 사항이 한 페이지 전체에 수록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국가철도공단이) 면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충분히 관련 사항을 인지하고 서울시에 별도 의견을 통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고하게 돼 있다"며 "(서울시가 공유한 보고서는) 보고를 정식으로 받았다고 보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