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를 최대 100기 추가 구입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F35 1기당 가격은 100억엔(약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100기를 구입하는 데는 총 1조엔 이상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군비 증강에 대항함과 동시에, 대일 무역적자를 이유로 일본에 미국의 군수 장비 구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9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군수 장비를 포함해 고성능 방위 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일본의 방위력 강화에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12월 중순 각료회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방위계획 대강에 F35 추가 취득 계획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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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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