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과 북한의 무역 규모가 19억5000만달러(약 2조2074억원)으로 전년비 54.7% 급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세관 데이터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간 중국의 대북 수입은 1억7169만달러로 89.1%, 수출은 17억8000만달러로 34.9% 각각 감소했다.
10월 한 달 간 북중 무역 규모는 2억4534만달러로 9월의 2억1853만달러에서 증가했다. 중국의 대북 수출은 2억2745만달러로 9월의 2억33만달러에서 늘었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를 잇는 '조중친선다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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