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JTBC "개인 사생활...사실 확인 어려워"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가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성규 JTBC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조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수애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 결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장성규 아나운서 SNS 캡쳐] |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표와 조 아나운서는 다음달 8일 서울 시내 모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박 대표는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이자 광고대행사 오리콤의 최고광고제작책임자(부사장)를 맡고 있다. 두산그룹의 전무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한 조 아나운서는 아침뉴스 'JTBC 아침&' 앵커를 맡고 있으며,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결혼 사실이 알려지기 직전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JTBC는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았다.
다만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조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수애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 결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려 이들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장 아나운서는 #박서원 #형님 #수애 #행복하게 #해주세요 #조박커플 #백년해로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산그룹 측은 박 대표의 결혼 여부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만 밝혔다.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