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지능형 검침인프라(AMI) 업체 누리텔레콤이 한국전력의 스마트전력양계 사업을 수주했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누리텔레콤 나주제조센터 전경. [사진=누리텔레콤] |
누리텔레콤(사장 김영덕)은 7일 최근 한국전력이 발주한 저압(G타입) 스마트전력양계 입찰에서 14만400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발주물량 40만대 가운데 36%에 해당한다.
누리텔레콤은 스마트전력양계를 비롯해 고압(산업용·상업용) 및 저압 AMI용 통신모뎀, 데이터수집장치(DCU) 등을 비롯해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과 연계할 수 있는 AMI 솔루션 일체를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나주제조센터에서 생산해 한국전력과 해외 전력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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