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7일 생업으로 바쁜 바다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행정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강원 동해 묵호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경은 이날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항포구 정화활동, 어선 경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
7일 동해해양경찰서는 바다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
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한데 이어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과 삼척체력인증센터와 공동으로 지역민들의 의료 상담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운동 등을 처방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민원서비스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의료진이 어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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