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마이클 더글라스(74)가 배우 생활 50년 만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6일(현지시각) 이름을 올렸다. 마이클 더글라스의 별은 전설적인 배우인 아버지 커크 더글라스(101)의 별 근처에 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그동안 60편이 넘는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수사반(1972)' '원초적 본능(1992)' '앤트맨(2015)' 등이 있으며 '월 스트리트(1987)'로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더글라스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의 제작을 맡아 오스카상을 받기도 했고, 이후에도 수많은 독립영화를 제작했다.
yjchoi753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