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26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이날 기념식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물류의 날 행사는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참석자는 물류대상 수상자 및 제조 유통 물류업체들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작년 말까지 '자발적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및 협약'으로 물류기업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감축, 물류비 감축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협약기업 중 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지정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또한 동반 성장 의지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서 모기업과 협력기업 간 상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사람중심 교통안전을 이끌어나가는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교통물류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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