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18 경기도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포천시사과연구회 회원 4명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포천사과 최우수상 수상을 받고 있다[사진=포천시] |
이번 품평회는 경기도내에서 생산한 과수 품목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농촌진흥청, 소비자 시민모임, 농협, 경매사 등 외부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시했다. 포천시에서는 사과(후지) 10점을 출품해 총 7점의 시상 중 최우수상 등 4점을 수상해 도내 사과 주산지임을 널리 알렸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품평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포천사과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소비자가 더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사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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