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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국정 지지율 큰 폭 하락

기사입력 : 2018년10월30일 09:05

최종수정 : 2018년10월30일 09:05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성향 인사들을 상대로한 우편물 테러와 펜실베니아주(州) 유대교 회당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정치적 양극화를 부추기는 발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지난 22~28일 미국 성인 1500명을 상대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40%로 전주 44%에서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지율이 45%에서 41%로 하락한 지난 6월 24일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당시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멕시코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온 이민자 가족에 대해 격리 정책을 시행해 논란이 일었던 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반(反)트럼프 진영 및 민주당 성향 인사들을 겨냥한 우편물 폭탄 테러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정치 양극화를 유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이 대중의 분노를 조장했다고 비난한 데 이어 이날에는 언론을 "국민의 적"이라고 몰아세웠다.

지난 27일 피츠버그에 위치한 한 유대교 회당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노인 다수를 포함,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이 사건을 혐오 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다. 용의자는 소셜미디어상에 유대인 비영리 단체를 비난하며 이들이 미국인을 해치는 난민들의 재정착을 돕는다고 주장했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희생자 가족을 만나기 위해 30일 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 집회에 참석했던 한 플로리다 남성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을 포함한 유명 민주당 인사를 겨냥해 폭발물로 추정되는 최소 13개의 장치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기소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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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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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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