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빛그린 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50필지 공급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10:37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0:37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주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미래 친환경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33만㎡를 공급한다.

빛그린 국가산단 위치도 [자료=LH]

빛그린 국가산단은 정부 국정과제이자 광주광역시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를 우선 적용하는 산업단지다. 토지 공급 대상은 자동차산업, 디지털 정보가전 업체다. 공급단가는 제곱미터(㎡)당 23만원이다.

광주평동산단 3차 공급단가 32만원에 비하면 약 27% 저렴한 가격이다. 광주도시첨단 공급단가 41만원에 비해서도 약 44% 저렴하다. 입주 희망 업체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심사를 통과하면 LH 청약센터를 거쳐 추첨방식으로 공급받는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2∼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신청 ▲같은 달 14~20일 입주심사 ▲같은 달 22∼23일 LH청약센터에 분양신청 및 신청예약금 납부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LH광주전남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LH는 다음달에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20필지 및 주차장용지 6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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