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공간 활용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 추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도청을 개방해 공연·전시 등 ‘문화갤러리 365 프로젝트’ 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연말까지 문화예술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통해 알차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2018.8.1. |
오는 11월에는 초화류 전시, 12월에는 가야금연주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365일 문화갤러리’를 상시운영하고, 월 2회 정도 음악회 등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동시에 도정 4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어, 향후 시·군의 공공자원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공공자원 공유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금석 경남도 회계과장은 “내년도 시행 예정인 ‘문화갤러리 365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밝고 활기찬 도청 청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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