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4일 군수실에서 각 부서별 담당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함께 누리는 행복산청’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청] 2018.10.24 |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명품·행복산청’을 구현하기 위한 군정시책을 발굴하고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사항은 군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사업 및 특수시책 등 모두 305건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군은 민선7기가 지향하는 친환경 명품 농업 육성사업, 한방약초산업 육성사업,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준비, 동의보감촌 및 산청한방자연휴양림 확장, 복지 여건 개선 사업, 교육환경 개선 추진 사업 등 군민이 잘사는 산청 건설을 위한 사업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을 제시했다.
또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계속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챙기는 한편 내년도 군정방향 설정 등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재근 산청군수는 “내년은 실질적으로 민선7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참신하고 알찬 시책 발굴에 힘써 달라”며 “사업의 성공여부는 직원여러분의 실천의지에 달려있다. 모든 업무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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