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봄도 아닌데 난데없이 일본에 벚꽃이 피어 일본 현지 언론이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가을의 벚꽃은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벚꽃이 피는 것을 막는 호르몬을 내는 나뭇잎들이 최근 잇따른 태풍에 의해 모두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후 이달에 36도를 넘는 이상 고온 현상까지 가을 벚꽃이 핀 계기가 됐다.
도쿄의 마루노우치에서도 가을 벚꽃을 볼 수 있었다. 뉴스핌이 도쿄의 가을 벚꽃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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