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예비지구인 사남면 가천마을, 용현면 석계·용치마을, 축동면 사다·용수마을, 곤양면 흥사마을, 곤명면 은사·옥동마을 7개 지구 8개 마을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사천 용현권역과 함안 여항산권역, 하동 매계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소득 체험사업과 마을경관사업 등 지역특성화 사례에 대한 견학과 체험을 통해 마을 사업 성공 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천시 농촌마을 리더들이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공 마을 견학 차 들린 경남 함안군 여항산 문화센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시청] 2018.10.23 |
이날 현장 견학은 사업 예비지구 마을 리더가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 사업의 성공모델을 구상하고, 마을사업 운영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돕고자 기획한 것으로, 견학장소 별 추진위원장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마을별 발전방향 모색과 사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국내 농촌지역 견학을 통해 2020년 마을 사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마을사업 위기 경험 의 공유 등으로 향후 마을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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