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통일부 "北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아직 논의 안돼"

기사입력 : 2018년10월18일 14:22

최종수정 : 2018년10월18일 14: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일부 당국자 18일 기자들과 일문일답
"이달 北예술단 서울 공연, 일정 협의 중"
"경의선 공동조사, 유엔사와 협의 완료되면 진행"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과 관련, "아직 정부 차원에서 얘기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 답방에 대해 얘기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며 "지금은 평양정상선언을 차질없이 차분하고 질서 있게 이행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그러면서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진행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 답방은) 정상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정상은 지난 9월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합의했다. 외교가 안팎에서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서울답방 순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지연=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뉴스핌 DB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예술단의 10월 서울공연과 관련해서는 북측과 문서교환 방식을 통해 "일정, 장소, 이동 경로, 체류 기간 등 포괄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달 중 공연 개최가 물리적으로 가능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시일이 촉박해 어떻게 진행될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10월 하순부터 진행하기로 합의한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와 관련해서는 "(유엔사와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천해성 차관이 19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남북 소장 간 회의 개최 여부와 관련해서는 "북측에 제의했지만, 아직 확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