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매년 10월 10일을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음-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남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증진 관계자, 정신장애인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기관 표창, 2부 행사에서는 체육대회 및 각종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2018.10.8 |
기관표창을 받은 진주시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신건강 상설 상담소 운영,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자살예방 교육, 정신질환자 관리,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검사, 알코올 중독자 관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담당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은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음에 따라 진주시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이 지역주민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