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98㎡ 655가구..대구지하철 1호선 개통 예정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호반건설이 오는 12일 경북 경산시 하양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힌다.
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30층 6개동 총 655가구다. 전용 △84㎡A 321가구 △84㎡B 169가구 △98㎡ 165가구다.
하양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양지리, 도리리, 금락리 일원 48만㎡ 부지에 5000여 가구, 수용인구 1만1800명 규모로 조성된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자료=호반건설] |
이 단지 주변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하주초, 유치원 및 다양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가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경산지식산업지구가 가깝고 교통, 교육, 자연환경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대구와 경산에서 선보인 호반베르디움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평면과 수납공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4월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