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美 대법관 인준 앞둔 캐버노 “청문회 당시 너무 격앙됐었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05일 12:54

최종수정 : 2018년10월05일 12: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SJ 논평에서 “공정한 대법관 되겠다” 다짐…6일 인준 결과 ‘주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성폭행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후보자가 지난 청문회에서 자신이 지나치게 격앙됐었다고 인정했다.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캐버노 후보자는 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논평에서 지난주 청문회 당시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면서 인준이 된다면 공정하고 침착한 대법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주 증언이 성폭행 의혹에 대한 답답한 자신의 심리 상태가 드러났던 것이라면서, 해당 주장이 얼마나 불공정하게 다뤄지고 있는지를 보면서 굉장히 괴로운 심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캐버노 후보자는 자신이 헌법을 존중하며, 독립적이고 공정한 사법부가 입헌 공화국에 필수라고 믿는다면서 “상원에서 인준이 된다면 모든 평결에서 오픈된 마인드로 임할 것이며, 언제나 미국 헌법과 미국 법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캐버노 후보자는 관련 의혹을 완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민주당 상원의원 상당수는 그의 기질과 정치적 편향성도 문제를 삼고 있다. 이 가운데, 미 상원은 5일 오전 캐버노 후보자의 인준 청문회 종결 투표를 치른 뒤 6일 상원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