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김철훈 구청장이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6시께 출근해 구청 간부공무원,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지역 청소를 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사진=영도구청]2018.7.19. |
김 구청장은 이날 영도의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자리잡은 부산항대교 하부 일대를 청소한 뒤 환경미화원들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 소외계층을 살피기 위해 영도구 장애인복지관도 방문해 현업에서 종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쇼핑백, 북마크 조립작업 등 직원훈련 현장체험을 한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중심 따뜻한 영도’라는 구정목표를 설정하고 5대분야 13개 전략사업과 32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약 실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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