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식 참석
강경화 장관 "종전선언, 연말까지 목표로 지속 추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SK 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축하함과 동시에 제8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 중입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쉴 새 없이 ‘사퇴하라’고 고성을 높였습니다.
이철규 한국당 의원의 질의 중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연단에 올라 항의를 했고 이를 제지하는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전 10.4선언 남북 공동행사 참석차 평양행 비행기에 오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과 관련해 “평양에 가봐야 알게 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내신기자 브리핑에서 "종전선언과 관련해서는 판문점 정상회담에 담긴 내용에 따라 우리는 지속적으로 '연말까지'라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면서 미국과 여러 계기로 협의를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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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내용과 관련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의장석에 항의하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지하고 있다. 2018.10.04 yooksa@newspim.com |
<주요 헤드라인 뉴스>
[종합2보] 강경화 "종전선언, 미국과 여러 협의…이해 진전"/뉴스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우리가 왜 종전선언을 추진하는지에 대한 미국의 이해가 상당부분 진전됐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내신기자 브리핑을 갖고 "종전선언과 관련해서는 판문점 정상회담에 담긴 내용에 따라 우리는 지속적으로 '연말까지'라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면서 미국과 여러 계기로 협의를 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평양行 조명균 "北 김정은 만남? 가봐야 알 것"/뉴스핌
10.4선언 남북 공동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과 관련해 “평양에 가봐야 알게 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정상으로 예정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스틸러' 홍영표-김성태, 유은혜 앞에 두고 육탄전/뉴스핌
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여야 공방이 가열되며, 급기야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병역거부 대체복무 소방서·교도소 합숙근무로 추진(종합)/ 연합뉴스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를 검토해온 국방부·법무부·병무청 합동 실무추진단은 4일 오후 2시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리는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제 도입 공청회'에서 2020년 1월부터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소방서나 교도소 합숙근무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소방방재청은 소방인력 부족을 이유로 대체복무 인력의 소방서 배치에 공감하고 있고, 인력난이 심한 교정기관 측은 대체복무 인력의 교도소 배치를 적극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원책 “조강특위 인선 끝났다…남성 2명, 여성 1명” /중앙일보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조강특위)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조강특위 구성에 대해서 “인선은 다 끝났다. 남성 두 분, 여성 한 분을 모시기로 했다”면서도 “그렇지만 오늘 명단 발표는 못 한다”고 했다. 조강특위는 위원장을 맡는 김용태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 등 당내 인사 3명과 전원책 변호사 등 외부 인사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 통보시한 못지킬듯… 또 도진 ‘고질병’ /문화일보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국회가 스스로 만든 법률을 어기는 ‘고질병’이 도졌다. 국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1대 총선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명단을 확정해 5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해야 하지만, 4일 현재까지 통보 주체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조차 못 하고 있다.
김병준 “인적청산 전원책에게 미루지 않아, 최종책임은 나에게” /헤럴드경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4일 인적청산의 책임을 전원책 변호사에게 미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내가 비대위원장”이라며 “어떤 일이 벌어지든 최종 책임은 나한테 있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