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매진 행렬에 일주일 추가 공연 진행
오는 28일 인터파크티켓 오픈에서 예매 가능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웃는 남자'가 연이은 매진 행렬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에서 배우 박강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18.09.07 yooksa@newspim.com |
뮤지컬 '웃는 남자'의 마지막 공연일은 원래 10월28일까지였으나, 7일 연장으로 11월4일까지 공연된다. 티켓은 '웃는 남자'의 마지막 티켓 오픈일인 28일 인터파크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티켓 오픈에서 수십만 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등 역태급 '피켓팅'을 펼치며 개막 한 달 만에 누적관객 10만명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창작뮤지컬을 향한 유례없는 성원에 EMK뮤지컬컴퍼니가 11월4일까지 공연 기간을 연장한 것은 '웃남 앓이' 관객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 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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