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카페마렌 해돋이점이 ‘2018년 보건복지부 시간제 자활근로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 해돋이점 카페마렌 내부 전경[사진=영도구청] 2018.9.20. |
시간제 자활근로사업은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 가운데 미취학 아동 양육, 70세 이상 노부모 부양으로 종일근로가 힘든 가구를 대상으로 1일 4시간(주 5일) 근무하는 시간제형 일자리 사업으로, 전국에서 영도구를 포함한 지자체 5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카페마렌 해돋이점’은 올해 3월 전국에서 20개,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시간제 자활근로 사업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영도구 복합커뮤니티센터에 개소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양육과 돌봄으로 자립의지가 있지만 자활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들이 많았다”며 “시간제 자활근로사업 시행으로 가사로 인해 일을 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자립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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