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8박 10일 일정의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했다,
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성에서 '글로벌 하모니(Global harmony)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포스코건설] |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에서 진행 중인 롱손 석유화학단지(Long Song Petrochemical Plant) 조성 공사와 고려아연 제강분진 재활용 설비 공사(ZOCV EAFD Recycling Plant) 현장 주변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는 바리아붕따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교육, 양국 문화교류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바리아 붕따우성 롱손지역에 소재한 박당중학교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컴퓨터, 가상현실(VR) 기기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증했다.
아울러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롱손지역의 사회적 배려계층 400가구에 생필품 키트(박스에 몇가지 물건을 구성품으로 넣어 만든 가방)도 전달했다. 롱손지역 레 쑤언 뚜 면장은 "사랑의 키트 구성에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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