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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코스피 6000 넘으며 정상화...국민의힘, 상법 개정안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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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코스피 6000 돌파를 환영하며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중단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를 강력히 비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윤석열의 항소를 내란수괴로서 반성 의지 부재 선언이라 비판하고 2심에서 치밀한 계획성이 참작돼야 한다며 법정최고형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당 지도부는 국민의힘이 상법개정안과 대미투자특별법, 국민투표법 처리를 필리버스터로 막고 있으며 대전·충남 통합을 지방선거 불리함을 이유로 반대로 돌변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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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진상규명 특위 신설...한병도 위원장 임명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코스피 6000 돌파를 환영하며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중단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를 강력히 비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코스피가 지금 6000을 넘었다"며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국가가 정상화되니까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되었던 주식시장도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1심 판결 항소 입장에 대해 "12.3 비상계엄이 국헌문란 내란죄이고 윤석열을 내란수괴로 인정한다는 법원의 최소한의 판단마저 부정한 셈"이라며 "내란수괴가 무기징역이라는 법정최저형을 받아 분노한 국민 앞에 자신은 반성할 의지가 없음을 선언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2심에서는 12.3 비상계엄이 치밀한 계획에 의한 것이었음이 분명히 참작되어야 한다"며 "'실패했으니 감형해야 한다', '초범이고 공무원이고 고령이기에 감형해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논리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내란의 티끌까지 철저히 법정에 세우고 법정최고형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의 3차 상법 개정안 필리버스터에 대해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고 주가 6000, 7000, 8000 되는 것이 배가 아픈가"라며 "국민들이 주식시장이 뛰는 것을 보면서 좋아하고 기뻐하는데 그것이 못마땅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당장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상법개정안에 협조하시기 바란다. 그것이 애국의 길"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재판소원제가 위헌이다, 아니다 자꾸 시비를 걸 모양인데 위헌인지 아닌 판단하는 것은 헌법재판소에서 한다"며 "헌법재판소는 '위헌이 아니다'라는 입장이고 '4심제가 아니라 헌법심이다'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대전·충남 통합론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제안한 양당 대표 공식 회담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통합에 반대한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고 대전·충남 발전에 훼방을 놓은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5 pangbin@newspim.com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상정 안건 8개 법안 전부에 필리버스터를 걸고 지금 이 시각에도 본회의장에서 아까운 민생의 시간을 탕진하고 있다"며 "수당을 기다리는 만 8세 아동 42만명의 권리와 12년이나 방치된 국민투표법을 가로막는 무책임은 역사가 기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이러한 식의 권한 남용을 계속한다면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배부 문제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회 파행을 위한 위원장 권한 남용을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주택가격 전망 지수가 1월보다 16p 급락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120조 9000억 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돌파하면서 개장을 했고 코스닥도 1170선으로 최초 숫자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 온 자본시장 활성화 및 정상화 정책, 기업 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 노력의 가시적 평가"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본회의에 상정된 3차 상법개정안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권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국민의힘이 계속 국회를 파행시키면서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며 "대미투자특별법도 지연되고 있는데 이러한 매국 행위를 국민의힘이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충남·대전 통합특별법도 국민의힘의 반대로 난항 중"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자리싸움, 밥그릇 싸움 당장 그만두고 새 판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반대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이 무산위기에 빠졌다"며 "이재명 정부는 재정 지원 20조원,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파격적인 통합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대전·충남 통합을 지원했지만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에서 불리하다는 이유로 찬성에서 반대로 돌변해 모든 것을 날려 버렸다"고 비판했다.

황 최고위원은 "법안 처리가 중단되면서 20조원의 재정지원, 공공기관 우선 이전, 서울에 준하는 특별시의 권한과 지위도 없던 일이 될 판"이라며 "장동혁 대표, 김태흠 지사, 이장우 시장은 우리 충남도민·대전시민에게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매향 3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글로벌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며 "대미투자특별법을 약속대로, 예정대로 여야가 합의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법안 심사를 보이콧하고 특위 전체회의에 법안을 상정조차도 하지 못했다"며 "미국이나 여론의 반발을 유도해서 민주당 탓으로 돌리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아니 확신이 든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와 최고위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스피 6000 달성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2.25 pangbin@newspim.com

이성윤 최고위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민을 상대로 맞서고 있다"며 "다음 달 3일 임기가 끝나는 노태악 대법관 후임을 아직까지도 제청하지 않고 있고 국회가 추진하는 법원 개혁 3법에 대해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전국법원장회의를 소집해 집단 반발하고 있다"며 "법원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에게 대드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전국법원장회의를 열 것이 아니라 사퇴가 답"이라고 촉구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 국가책임 교육을 무력화하는 교육청의 역주행을 규탄한다"며 "일부 시도교육청은 정부가 지원한 유아교육 예산을 추가 지원이 아닌 교육청 대체 재원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문 최고위원은 "인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강원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광주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전북교육청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이들 교육청은 정부 특별교부금을 이유로 자체 지원을 감액한 당사자들"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가책임 교육이 전국 모든 교육 현장에서 온전히 작동하도록 끝까지 바로잡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두고 '선관위 입틀막법'이라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개정법은 선관위에 대한 비판을 막는 것이 아니고 투표 관련 허위사실 유포를 막자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허위사실 반복 유포를 처벌하자는 것이지, 제도 개선 요구나 비판을 막는 것은 아니라는 핵심은 모두 의도적으로 비켜간 공포마케팅"이라고 지적했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 대전환을 선언했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방 주도 성장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구상을 오롯이 구현함으로써 대구·경북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통합을 먼저 주창하고 시·도의회 의결을 주도하고 법안을 앞서 발의했던 국민의힘이 돌연 행정통합 반대를 외치며 뜬금없이 발목잡기에 나서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라며 "대구·경북 통합이 국민의힘 인사들의 취직 경쟁, 취업 전선에 밀려서야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회의 말미에 "윤석열 정권하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 취소를 통해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의결했다"며 "한병도 원내대표를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당·정·청은 항상 원팀·원보이스로 지금까지 찰떡 공조로 일을 잘해왔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당·정·청이 원팀·원보이스로, 또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국민 여러분께서 단합된 목소리를 내주실 것을 당대표로서 부탁한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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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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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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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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