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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대신 방북,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은?...정몽구 회장 '최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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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최측근
글로벌 영업통이자 기획력 뛰어난 책사형 인사

[서울=뉴스핌] 백진엽 기자 =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다. 다만 4대 그룹 중 현대차그룹만이 유일하게 총수 일가가 참석하지 못한다.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이미 잡혀 있는 미국 일정 소화를 위해 불참하기 때문이다.

대신 현대차그룹에서는 김용환 부회장(62)이 방북한다. 이에 방북하기로 한 다른 총수들과 함께 김 부회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사진=뉴스핌DB]

김 부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영업본부장을 두루 거친 해외영업통으로 정평이 났다. 지금은 정몽구 회장을 보필하는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무엇보다 그는 정씨 일가와 학연이나 지연이 없고, 실세라인으로 불리는 현대정공 출신도 아니다. 순수하게 본인의 성실함과 기획 능력으로 지금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평가받는다.

1956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인창고등학교, 동국대 무역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현대차 입사이후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주로 해외영업을 담당해 왔다.

글로벌 전문가인 김 부회장이 그룹 기획을 전담하게 된 것은 2007년 연말 인사부터다. 당시 연말 인사에서 현대차 해외영업본부 사장으로 승진한 후, 며칠 후 기획조정실과 비서실 담당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여수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팀장을 맡으면서 보여준 기획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현대차그룹의 기획전략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현대의 모태인 현대건설을 현대차가 2011년 인수할 때에도 김 부회장이 세부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계에서는 김 부회장에 대해 '꼼꼼하면서도 추진력이 강하고, 입이 무거운 전형적인 책사형 비서'라는 평가가 많다. 기획력과 섬세함, 추진력 등으로 정 회장의 눈에 들어 5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부회장까지 올랐다는 것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번 방북에 현대차그룹은 총수 일가가 가지 못하지만, 김 부회장이 가는 것은 총수 일가가 가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며 "현대차그룹 역시 그만큼 이번 방북 사절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jinebi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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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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