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예정보다 40일 앞당겨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과 2·4호선의 환승이 오는 21일부터 가능해진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 환승통로가 폐쇄된 가운데 환승통로의 대기라인이 놓여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 환승통로는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인해 오늘(1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폐쇄된다. 한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호선과 4호선 간 환승통로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2018.07.18 deepblue@newspim.com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통로를 이날부터 재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를 위해 환승통로를 폐쇄한지 두 달여 만이다.
공사는 지난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환승통로를 폐쇄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개통 예정일보다 40일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시운전 기간(일반 3일)을 11일로 대폭 연장하고 이 기간 직원 50여 명이 미리 탑승해 장애 발생 유무를 직접 확인하는 특별 점검 과정도 거쳤다. 예비준공검사는 검사 인력을 2배 늘리고 경력자를 중심으로 배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환승통로 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기 완공에 최선을 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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