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러스통합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재원으로 생활자금 지원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동양생명이 지난 6월에 출시한 '수호천사행복플러스통합종신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조기사망하면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장수할 경우에는 해지환급금이나 사망보험금을 재원으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 인기 비결이다.
[사진=동양생명] |
상품은 1형과 2형으로 구분된다. 1형은 금리가 하락해도 2.75%의 이율을 적용한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한다. 사망보험금이 체증하지 않는 스탠다드형 또는 10년후부터 30년간 매년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는 플러스형으로 설계 가능하다. 종신보험에 유니버셜 기능을 더해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을 통한 유연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2형은 해지환급금을 보증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매년 정기적으로 생활자금을 지급해 노후를 대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경제활동기에는 집중적으로 사망보장을 하고, 소득이 줄어드는 은퇴기에는 생활자금을 집중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장기 유지 고객에게는 매월 최대 기본보험료의 2.0%가 장기납입보너스로 적립된다. 질병 및 재해로 인해 50%이상 장해시,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품 구성을 다양하게 하여 고객의 재정 니즈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유연하고 다양한 자금 활용을 가능하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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