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국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당국 관계자들과 2차 감염 발생을 최소화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차 감염 발생의 최소화뿐 아니라 환자의 경로(movements)와 노출 정도를 알아내기 위해 협업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에서의 조사에 대한 기술적 조언과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8일 한국 연락사무소가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면서 61세의 이 한국인 남성은 사업차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두바이를 거쳐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하고 있다. 2018.09.10 deepblu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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