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1일 창원대 종합교육관 강당에서 창원대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무와 함께하는 청춘이야기 똑!똑!톡(talk)!’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는 유명MC 전현무가 맡았다. 전현무 씨는 톡톡 튀는 입담으로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허 시장은 이날 청년들이 현재 고민과 미래의 꿈에 대해 격의 없이 대화하고 소통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11일 창원대 종합교육관 강당에서 열린 허성무와 함께 하는 청춘이야기 똑!똑!톡(talk) 토크콘서트에서 대학생들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2018.9.11. |
특히 질문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보드판과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법으로 질의 답변이 이뤄져 참석한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창원시정에 대해 허 시장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허 시장은 “최근 국가적·사회적 현안인 청년문제를 당사자인 청년과 현장에서 고민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져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대화를 통해 나온 좋은 제안들은 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경남대학교에서 ‘허성무와 함께하는 청춘이야기 똑!똑!톡(talk)!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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