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4주간 오픈 이벤트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이하 마이샵)이 개인별 맞춤형 혜택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마이샵 [자료=신한카드] |
신한카드에 따르면 마이샵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고객-가맹점 매칭 알고리즘을 갖춰 고객이 필요한 쿠폰 등의 혜택을 파악해 제안한다. 고객은 신한FAN 앱을 통해 마이샵이 추천한 혜택을 확인하고,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마이샵은 지역 상권의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이 쿠폰 등 고객에 혜택을 주는 마케팅 활동을 쉽게 펼칠 수 있게 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마이샵'과 가맹점주 '마이샵 파트너'를 개발, 소상공인 가맹점주가 마케팅 수수료를 내지 않고 이용하도록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 달 동안 가맹점 정보 등록, 마케팅 사전 작업 등의 준비를 거쳐 마이샵이 가맹점주 오퍼를 고객에 추천해주기 시작했다”며 “디지털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 고객 모두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마이샵 대고객 오픈 이벤트를 내달 5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신한FAN 내 마이샵에서 매주 스타벅스 3000원 할인, CU 3000원 할인, 11번가 1만원 할인, 던킨도너츠 3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