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안전 진단 후 동작구청장 현장 방문 예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인근 공사장 흙막이 붕괴로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의 철거 작업이 9일 시작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상도동 공사현장에서 지반이 무너지면서 인근에 위치한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져 있다. 2018.09.07 leehs@newspim.com |
이날 동작구에 따르면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은 현재 압성토 1차 작업(흙을 쌓고 다지는 작업)이 마무리 됐고 오후 1시부터 철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현재 압성토 1차 작업이 끝났고 안전 진단을 할 예정"이라며 "11시 20분에 동작구청장 현장 방문 후 1시 전후 유치원 철거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후 11시 22분 무렵 서울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던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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