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지애가 일본에서 시즌 2승을 작성했다.
신지애(30)는 2일 일본 혼슈 기후현 골프5컨트리클럽 미즈나 코스(파72/ 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18시즌 26번째 대회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 우승상금 1080만엔)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신지애가 일본 메이지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올렸다. [사진= 뉴스핌 로이터] |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고이 사쿠라(20일본)와 동타를 이룬 신지애는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신지애는 악천후로 인해 40분간 지연된 연장전서 파를 유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080만엔(약 1억1000만원).
지난 5월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 이후 약 4개월 만의 시즌2승이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JLPGA서 10승을 합작했다. 안선주(31)가 4승, 신지애와 황아름(31)이 2승씩을 획득했다. 이민영(26)과 배희경(26)은 1차례씩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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