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마미에 석패... 시즌2승 다음 기회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지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30)는 5일(한국시간) 일본 훗카이도의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6493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훗카이도 메이지 컵 마지막 날 버디만 5개를 적어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신지애가 일본 메이지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올렸다. [사진= 뉴스핌 로이터] |
이로써 신지애는 노보기 플레이를 했지만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후쿠다 마미(일본·15언더파 201타)에 2타 차 뒤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살롱파스컵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서 시즌 첫승을 올린 신지애는 시즌 2승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후쿠다 마미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여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이 대회서 윤채영(31·한화큐셀)은 6위, 이민영(26·한화큐셀)과 배희경(26)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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