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9월 5일부터 자사 온라인 기내 면세점인 크리스샵(KrisShop)에서 싱가포르발 항공편 출발 1시간 전까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당일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스샵은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면세점으로 면세 주류, 화장품, 싱가포르항공 기념품 등 250개 이상의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 기념품으로는 싱가포르 전통 의상이자 싱가포르 걸(Singapore Girl)의 상징인 ‘사롱 케바야’로부터 영감 받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싱가포르를 출발하는 실크에어 항공편에 탑승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이번 당일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의 다른 항공편으로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싱가포르항공] |
현재 싱가포르를 출발하는 싱가포르항공 항공편 이용 고객들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실크에어 항공편 이용 고객들은 48시간 전까지 크리스샵에서 면세품을 사전에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런칭을 통해 이미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과 출국 직전 면세품 주문을 하고자 하는 고객 모두 더 간편하게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들은 항공기 탑승 후 기내에서 구입한 면세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 영업 마케팅 수석 부사장 캠벨 윌슨(Campbell Wilson) 은 “싱가포르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당일 주문 서비스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우수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 라며 “이번 서비스의 론칭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면세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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